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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차량, 종로5가서 눈길에 중앙분리대 들이받고 전복

등록 2021.02.04 10:56

수정 2021.02.04 13:15

음주 차량이 서울 한복판에서 눈길을 달리다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서울 혜화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25분쯤 40대 여성 A씨가 몰던 흰색 승용차가 서울 종로5가에서 동대문역 방향으로 이동하다 중앙차로 버스정류장 가드레일에 부딪힌 뒤 전복됐다.

차량엔 A씨 외에 추가 탑승자는 없었다. 이 사고로 A씨는 가벼운 타박상을 입었으나 병원에는 이송되지 않았다.

사고 직후 경찰의 음주 측정 결과 A씨는 면허정지 수치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 정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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