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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尹 총장 의견 두차례 청취…檢 고위 간부 인사 임박

등록 2021.02.05 15:32

수정 2021.02.05 15:40

박범계, 尹 총장 의견 두차례 청취…檢 고위 간부 인사 임박

/ 법무부 제공

박범계 법무부장관이 이번주 윤석열 검찰총장을 두차례 만나 검찰 인사의 방향과 범위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 장관은 지난 2일과 5일 각 두시간씩 서울고검청사 내 인사청문준비단 사무실로 사용했던 장소서 윤 총장을 만나 검찰 인사에 대해 논의했다.

2일엔 인사의 일반 원칙과 기준에 관해 윤 총장의 의견을 주로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5일엔 윤 총장이 준비해온 구체적인 인사안을 기초로 주요 인사에 대한 이야기가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

첫 만남 1시간 가량은 이상갑 법무부 인권국장과 조남관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배석했지만, 이후 3시간 동안은 장관과 총장의 독대로 이뤄졌다.

검찰 고위 간부 인사는 이르면 다음주 초 이뤄질 전망이다. /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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