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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 EV 이어 현대차 전기 시내버스도 불

등록 2021.02.16 15:32

수정 2021.02.16 15:52

코나 EV 이어 현대차 전기 시내버스도 불

/ 창원소방본부 제공

현대차 코나 EV에 이어 이번엔 현대차가 만든 전기 시내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고는 15일 오후 3시54분 경남 창원시 진해구 남문동 2번 국도 평발고개 인근 도로에서 발생했다. 당시 버스 내 승객은 없어 인명피해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화재로 버스 1대가 전소됐다.

불이 난 버스는 2019년 현대차에서 제조한 일렉시티로 알려졌다.

버스에는 최근 잇단 화재로 글로벌 리콜 조치를 시행한 현대차 코나 EV와 같은 LG화학 배터리가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현대차와 자동차안전연구원, 소방서가 함께 정비 내용과 배터리 결함 여부 등을 비롯해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 이상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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