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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부산 장례식장발 감염' 잇따라…관련 확진자 23명

등록 2021.02.18 14:52

부산 한 장례식장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23명으로 늘어났다.

울산시에 따르면 오늘(18일) 오전 신규확진자 9명 중 8명이 부산의 한 장례식장 관련 확진자로 파악됐다.

지난 12일 확진된 50대 남성 A씨는 지난 3일 부산 해운대의 한 장례식장을 방문했고, 이후 A씨와 직장과 골프연습장, 경주소재 골프장 등에서 다수와 접촉해 관련 확진자가 23명 발생했다.

이날 오전까지 관련 확진자는 ▷직장 2명 ▷골프연습장 5명 ▷경주 소재 골프장 2명 ▷N차 감염 14명 등이다.

특히 N차 감염 중에는 울산 중구 소재 초등학교 급식실 종사자 5명이 포함돼있어, 관련 확진자들이 근무했던 시기에 등교했던 학생과 교직원 등 630여 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다. /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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