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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학생, 거리두기 2.5단계까지 매일 등교…특수학급 인력 지원

등록 2021.02.23 13:58

올해부터 특수학교와 일반 학교 특수학급에 다니는 장애 학생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까지 매일 등교할 수 있다.

교육부는 새 학기를 앞두고 특수학교와 일반 학교 특수학급의 등교 수업 지원을 강화하는 '2021년 새 학기 대비 장애 학생 교육 지원 방안'을 23일 발표했다.

신학기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은 거리두기 2.5단계까지 등교 밀집도 기준에서 제외돼 등교 수업을 원칙으로 한다.

거리두기가 3단계로 상향 조정되면 일반 학생들의 수업은 모두 원격으로 전환되지만, 장애 학생들은 학교나 가정에서 1대1 혹은 1대2 대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구체적인 등교 방식은 지역별 코로나19 감염 추이 등을 고려해 학교에서 결정한다. /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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