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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특보 속 울산에서도 원인미상 산불…산림 0.1ha 소실

등록 2021.02.23 16:26

수정 2021.02.23 16:48

1주일째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울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했다.

산불은 40분 만에 꺼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오늘(23일) 오후 2시9분쯤 울산시 남구 장생포동 한 야산에서 산불이 났다.

헬기와 소방차, 진화인력 80명이 투입됐고 산불은 40여분 만인 오후 2시50분쯤 진화됐지만 임야 0.1ha가 소실됐다.

울산시는 "건조한 날씨 탓에 불씨가 살아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도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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