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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추신수에 작별 인사…"추추! 행운을 빈다"

등록 2021.02.24 10:45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 구단이 KBO리그행을 결정한 추신수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다.

텍사스는 오늘(24일) 구단 SNS를 통해 "추신수가 지난 7년 동안 보여줬던 안타, 미소, 우리 사회를 위해 해왔던 일들을 잊지 못할 것"이라며 "한국에서도 행운을 빈다"고 전했다.

추신수의 사진에 한국어로 '감사합니다' 라는 글귀도 적어 올렸다.

추신수는 지난 2013년 텍사스와 7년 1억3000만달러 초대형 계약을 맺었다.

텍사스 유니폼을 입은 추신수는 7년 동안 799경기에 출전, 타율 0.260, 114홈런, 355타점을 기록했다.

텍사스와 계약을 마친 추신수는 올해 신세계 그룹과 KBO 역대 최고액인 연봉 27억원에 계약했다. / 이다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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