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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중학생 집단폭행…"뒷담화 했다고 6~7명이 폭행"

등록 2021.02.24 17:34

울산지역 중학생이 상급생에게 집단 폭행을 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오늘(24일) 울산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중학생 A양이 지난 21일 한 건물 옥상에서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중학생 6~7명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다.

경찰조사에서 A양은 "자신이 뒷담화를 했다는 이유로 폭행을 당했다"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양은 현재 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A양과 가해 학생들은 학교는 다르지만 서로 알고 지내던 사이로 조사됐다"며 "이번주 내로 가해학생들을 차례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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