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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시즌 첫 LPGA 출전에서 4위…우승은 넬리 코르다

등록 2021.03.01 10:03

여자 골프 세계 1위 고진영이 시즌 첫 출전한 게인브리지 LPGA에서 단독 4위로 경기를 마쳤다.

고진영은 오늘(1일)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했다.

우승은 넬리 코르다에게 돌아갔다.

코르다는 최종 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1년 4개월 만에 통산 4승에 성공했다.

이전 대회에서 언니 제시카 코르다 우승 후 이번 우승까지, 두 개 대회 연속 '코르다 자매'가 정상을 차지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은퇴 후 13년 만에 정규 대회에 출전한 안니카 소렌스탐은 합계 13오버파로 최하위인 74위로 경기를 마치며 큰 박수를 받았다. / 이다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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