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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변이 바이러스 14건 추가…영국 11건·남아공 3건

등록 2021.03.01 16:13

국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14명 추가됐다. 모두 해외유입 사례로, 영국발 변이 11명, 남아공아프리카발 변이 3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지난달 25일 이후 국내 지역발생 및 해외유입 확진 사례 181건을 분석한 결과, 14건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14명 가운데 2명은 공항, 항만 등의 검역 과정에서, 나머지 12명은 입국 후 자가격리 중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대본은 입국 후 자가격리 중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동거 가족 2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1명은 양성, 1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들 역시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다.

이로써 국내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156명으로 늘었다. 영국 변이 133명, 남아공 변이 17명, 브라질 변이 6명이다. / 정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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