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소방본부 제공
8톤 트럭이 어린이집 통학차량을 뒤에서 들이받으며 5중 추돌사고가 일어나 어린이 4명 등 8명이 다쳤다.
오늘(3일) 오후 2시44분쯤 울산 동구 일산동의 한 도로에서 8톤 트럭이 어린이집 통학차량을 추돌했다.
트럭은 첫 사고 후 마주오던 택시와 주차된 차량 2대 등을 잇따라 들이받았다.
사고 당시 통학차량에 타고있던 어린이집 원아 4명과 교사 1명, 운전자 1명, 트럭과 택시 운전자 등 8명이 다쳤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측정 결과 트럭운전자는 술을 마시진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며 트럭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 이민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