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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춘 시내버스 업계도 '숨통' 트이나…고용부, 특별고용지원 업종 추가 지정

등록 2021.03.17 15:32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노선버스업과 영화업 등이 특별고용지원 업종으로 지정됐다.

고용노동부는 제2차 고용정책심의회를 열고 영화업 등 6개 업종에 대한 특별고용지원 업종 추가지정을 결정했다.

추가 지정 업종은 영화업, 고속·시외·시내 등 노선버스, 항공기 부품 제조업, 수련시설, 유원시설, 외국인 전용 카지노 등 6개 업종이다.

추가 지정 업종의 지난해 매출액은 2019년 대비 60~70% 급감했고, 유원시설(-22.9%)을 비롯해 영화업(-14.7%) 등 고용보험 가입자도 지난해 3월부터 올해 1월까지 대부분의 업종에서 모두 감소세를 보였다.

한편, 여행업 등 오는 31일에 종료 예정이던 이미 지정한 8개 업종의 지정 기간 연장도 결정했다. / 서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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