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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도심 상가에서 불...60대 남성, 연기 흡입으로 병원 이송

등록 2021.03.18 06:58

어제(17일) 오후 6시 반쯤 전남 순천시 연향동의 한 3층짜리 상가 건물에서 불이나 인근 건물 3개 동으로 옮겨붙었다.

이 화재로 60대 남성 한 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고, 건물 안에 있던 7명은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여섯시간 만인 오늘 새벽 두 시쯤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난 건물 1층에 있던 페인트 가게에서 불길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 서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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