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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프로포폴 의혹' 검찰 수사심의위 열린다

등록 2021.03.26 07:32

이재용 '프로포폴 의혹' 검찰 수사심의위 열린다

/ 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프로포폴 불법투약 의혹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26일 열린다.

대검찰청은 이날 수사심의위를 열고 이 부회장 사건의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11일 서울중앙지검 검찰시민위원회는 부심의위를 열어 이 부회장 프로포폴 의혹 사건을 수사심의위에 넘기기로 결정했다.

수사심의위는 국민적 의혹이 제기되거나 사회적 이목이 집중된 사건의 수사 과정을 심의하기 위한 제도다. 다만 수사심의위 권고를 검찰이 반드시 따라야 하는 것은 아니다.

이 부회장 측은 불법 프로포폴 투약 의혹에 대해 과거 병원에서 의사의 전문 소견에 따라 치료를 받았을 뿐 불법 투약은 아니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 장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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