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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앨범 대량 판매"…외국인 등 50명 인터넷 판매 사기 피해

등록 2021.03.26 10:39

수정 2021.03.26 10:43

방탄소년단(BTS) 등 유명 아이돌 앨범을 싼 값에 대량 판매한다고 속여 수 천만 원을 가로챈 30대 A씨가 구속됐다.

오늘(26일) 강원 원주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SNS 등에 BTS와 NCT 등 유명 아이돌 그룹의 앨범을 1장당 16000원에 대량 판매한다는 허위글을 올린 뒤, 50명으로 부터 6200만원을 가로챈 혐의다.

피해자들은 개인이 구매하는 것 보다 여럿이 공동구매하면 싸게 살수 있다는 생각에 돈을 모아 A씨에 송출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피해자 중에는 외국인도 여러명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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