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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용인 반도체특구 '땅 투기 의혹' 前 경기도 공무원 소환

등록 2021.03.28 11:17

경기남부경찰청 특별수사대는 오늘(28일), 용인 반도체특구에 땅 투기를 한 의혹을 받고 있는 전직 경기도청 공무원 A씨와 부인을 소환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 25일 A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기업 투자 유치 업무를 담당했던 전직 공무원 A씨는 지난 2018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개발 예정지 인접한 땅을 가족 명의로 매입해 투기 의혹을 받고 있다.

경기도는 A씨가 공무상 얻은 비밀을 이용해 부당 이득을 얻은 것으로 보고 A씨를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로 지난 23일 경기남부경찰청에 고발했다. / 신유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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