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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당진공장 셔틀버스, 제방 8m 아래로 추락…2명 사망

등록 2021.03.29 10:53

어제(28일) 오후 11시24분쯤 충남 당진시 현대제철 당진공장 B지구 다리에서 45인승 셔틀버스가 제방 8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48살 A씨와 현대제철 직원 37살 B씨 등 2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다.

사고 지점은 현대제철 내 바닷물이 들어오는 수로를 횡단하는 다리로, 이곳을 지나던 버스가 안전펜스와 충돌하며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경은 사고 버스에 사망자 2명 외 탑승자가 더 있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인근 해역을 수색 중이다. /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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