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한 횟집에서 시작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감성주점과 유흥주점, 노래방으로 번지고 있다.
오늘(30일) 대전시에 따르면 어제(29일) 하루 유흥주점 손님과 종업원, 노래방 종업원 등 횟집 관련 확진자는 9명이 추가됐다.
지난 26일 확진된 감성주점 종업원은 동료 직원과 손님 등 3명과 지난 22일 유흥주점과 노래방을 방문했다.
이 과정에서 접촉한 유흥주점 손님과 종업원, 노래방 직원 등이 이날 밤 늦게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초 전파 경로인 횟집 관련 확진자는 모두 27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감성주점 방문자 1000여 명을 전수검사하고, 유흥업소 종업원 100명도 긴급 검사하고 있다. /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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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횟집發' 집단감염, 감성주점·유흥주점·노래방으로 급속 확산
등록 2021.03.30 09:22
수정 2021.03.3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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