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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IOC에 '2032 서울-평양 올림픽' 유치 제안서 제출

등록 2021.04.01 17:33

수정 2021.04.01 17:37

서울시가 2032년 '서울-평양 하계올림픽' 공동개최를 위한 유치 제안서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제출했다.

IOC는 앞서 지난 2월 25일 호주 브리즈번을 우선 협상지로 결정한 하계올림픽 미래유치위원회의 권고를 승인했다.

서울시는 "IOC가 호주 브리즈번을 2032년 올림픽 우선 협상지로 기습 선정한 이후 우리 정부와 서울시는 즉각 유감을 표시하고 IOC측과 협의를 진행해 2032 서울-평양 올림픽 유치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남북 정상은 지난 2018년 9월 평양공동선언을 통해 2032년 하계올림픽을 남북 공동으로 유치하는 데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 신유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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