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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노스캐롤라이나·앨라배마 잇따라 총격…사상자 13명 발생

등록 2021.04.04 11:04

수정 2021.04.04 11:20

미국 각 지역에서 총격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는 가운데, 현지시간 3일 하루 사이에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월밍턴과 앨라배마주 터스컬루사에서 총격이 일어나 1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CNN은 미국 동남부 노스캐롤라이나주 월밍턴 한 주택에서 실내 파티가 열리던 중 총이 발사돼 3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총격을 한 용의자는 도주한 것으로 지역 언론은 전했다.

미국 남부 앨라배마주 터스컬루사 시내에서도 3일 새벽 총격이 발생해 최소 5명이 다쳤다.

터스컬루사 카운티 경찰은 새벽 2시 47분쯤 시내에 술집 주차장에서 총기 발포가 있었다는 신고가 들어와 출동했다고 밝혔다.

CNN은 경찰이 주차장 주변 용의자 여러 명을 검거하고,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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