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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학원發 집단감염이 중·고교로 번져…교사·학생 등 26명 확진

등록 2021.04.06 11:01

수정 2021.04.06 11:03

대전의 한 학원을 중심으로 시작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학교로 번지면서 누적 확진자가 26명으로 늘었다.

오늘(6일) 대전시에 따르면 밤사이 고등학생 8명과 학교 교사 1명 등 9명이 추가 확진됐다.

지난 2~3일 대전 동구의 한 보습학원 강사와 수강생 2명이 잇따라 확진된 후 방역당국이 학원과 학교를 전수검사하면서 확진자가 속출하과 있다.

관련 확진자들은 강사 1명, 중·고생 22명, 학생의 부모 2명, 교사 1명 등이다.

확진자가 다니는 학교 6곳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으며, 학원은 오는 18일까지 휴원 조치가 내려졌다. / 김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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