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재보선뉴스특보

투표 마감 20분 전…오후 7시 기준 서울 투표율 54.4%

등록 2021.04.07 19:41

수정 2021.05.07 23:50

[앵커]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전국 21개 지역 재보궐선거 본투표는 20여 분 뒤인 오후 8시에 종료됩니다. 마감을 앞둔 투표소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서울로 갑니다. 

황선영 기자, 전반적으로 투표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네요?

 

[리포트]
네, 저는 서울 종로구 청운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퇴근시간 직후엔 유권자들의 발길이 몰렸는데요. 지금은 거의 마무리 돼가는 듯한 모습입니다.

현재 투표 마감 시간 20분을 앞두고 있는데요, 오후 7시 기준 서울 지역 투표율은 54.4%입니다.

10년 전 서울시장 보궐선거 최종 투표율이 48.6%였는데요. 이 보다 5.8%P 높은 수치입니다.

오늘 서울 곳곳에는 2259개 투표소가 마련됐는데요.

각 구별 투표율을 보면 서초구가 59.8%로 가장 높았고, 강남구 57.2% 송파구 57%를 보이면서 강남권에서 투표율 제고를 견인하는 모습입니다.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금천구를 제외한 모든 구에서 투표율 50%를 넘겼습니다.

아직 투표 마감 시간 20여 분 남았는데요. 8시 이후부터는 곳곳에 마련된 임시투표소에서 자가격리자들의 투표가 진행됩니다.

서울 청운초등학교 투표소에서 TV조선 황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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