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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올해 첫 검정고시 실시…"확진자도 시험 볼 수 있어요"

등록 2021.04.08 15:11

올해 서울에서의 첫 검정고시가 오는 10일 실시된다

서울시교육청은 2021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학력인정 검정고시를 오는 10일 서울 시내 14개 고사장에서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 지역 지원자는 초졸 396명, 중졸 977명, 고졸 3595명 등 총 4968명이다.

특히 올해 시험에서는 자가격리자와 코로나 19 확진자도 사전 신청시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을 볼 수 있다. 모든 응시자는 입실부터 퇴실까지 마스크를 착용해야만 한다. 마스크 미착용 시 응시할 수 없다.

모든 응시생은 시험장에 들어가기 전 체온 측정을 해야 한다. 입실은 당일 오전 8시부터 가능하다.

합격자는 5월 11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 조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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