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일보 DB
충수염 수술을 받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입원 치료가 길어지면서 구치소 복귀도 연기됐다.
당초 지난달 19일 수술을 받은 이 부회장은 3주간 입원 치료를 받고 9일 구치소로 복귀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수술을 담당한 삼성서울병원 의료진은 최근 이 부회장이 열흘정도 더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법무부도 의료진의 의견을 받아들여 다음 주까지 치료 경과를 지켜본 뒤 구치소 복귀 시점을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 박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