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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이틀째 600명대 후반…감염재생산지수 1.11

등록 2021.04.10 10:59

수정 2021.04.10 11:42

신규확진 이틀째 600명대 후반…감염재생산지수 1.11

/ 연합뉴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677명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확진자가 677명 추가돼 총 10만 894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발생은 662명으로 서울 198명, 경기 199명, 인천 24명 등 수도권에서만 421명의 환자가 나왔다.

그 외 부산 56명, 경남44명, 경북26명, 울산25명, 인천24명, 전북23명, 충남15명, 대전13명, 충북10명, 전남과 제주가 7명, 강원 6명, 대구와 세종이 4명, 광주1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15명으로, 내국인 10명, 외국인 5명이다. 사망자는 1명 추가돼 총 1765명이다.

코로나19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3만 3404명으로 총 114만 8060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신규 2차 접종자는 7278명으로 총 5만 9422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91만 6119명, 화이자 백신 29만 1363명이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 사례는 131건 늘어 총 11만 599건이 됐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확진자 한 명이 몇 명을 더 감염시키는지 나타내는 지표인 '감염 재생산지수'는 지난주 1.07에서 이번주 1.11로 오르며 추가확산 우려를 더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감염 확산의 고리를 끊어내기 위해 이달부터 각 부처 장관이 소관 시설 현장점검에 나서는 동시에 정부와 지자체 '합동 방역점검단'도 꾸려 방역 취약분야 집중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 서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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