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전체

"일당 40만원" SNS서 공범 모집해 보험사기친 일당 붙잡혀

등록 2021.04.12 09:58

SNS로 고액의 일당을 제시하며 공범을 모집해 보험사기를 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양산경찰서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혐의로 A씨 등 3명을 구속하고, 공범 D씨 등 29명을 불구속해 검찰에 넘겼다고 12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12월 "일당을 30~40만원 주겠다"며 SNS에서 공범을 모집했다.

이들은 올 2월부터 한 달 동안 중앙선을 침범하거나 로타리에서 급히 차선을 바꾸는 차를 들이받는 수법으로 12회에 걸쳐 보험금 7400만원을 받아 챙겼다. / 이성진 기자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