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체

"중고차 시장 전면 개방하라" 시민단체 서명운동

등록 2021.04.12 18:52

시민단체 자동차10년타기시민연합(자동차시민연합)와 교통연대가 중고차 시장 완전 개방을 촉구하는 100만 인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이들은 이번 서명운동은 "허위 미끼 매물, 침수·사고 이력 및 주행거리 조작, 불투명한 가격산정 등 후진적이고 불법적인 중고차 시장 문제를 해결하자는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밝혔다.

임기상 자동차시민연합 대표는 "누구나 중고차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중고차 시장을 완전 개방해 소비자 선택권을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온라인 등으로 접수된 소비자 의견과 중고차 피해사례를 중소벤처기업부와 국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 박상현 기자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