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체

중기중앙회, 노란우산 가입자에 무이자 의료·재해대출

등록 2021.04.13 14:21

중기중앙회, 노란우산 가입자에 무이자 의료·재해대출

 

중소기업중앙회는 13일 노란우산에 가입한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무이자로 의료·재해대출을 시행하고 있다며 적극 활용해 달라고 밝혔다.

노란우산 무이자 의료·재해대출은 지난해 12월부터 중기중앙회가 새롭게 시행중인 대출상품이다.

노란우산 가입자가 질병·상해 또는 재해로 피해를 입었을 경우 6개월 범위 내에서 ‘부금납부 중지’만을 신청할 수 있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부터 일정 요건을 충족 하면 가입자가 낸 부금의 일정 한도 내에서 무이자 의료·재해대출을 받을 수 있게 한 제도다.

의료대출은 질병이나 상해로 연속 5일 이상 입원치료를 하는 경우 1년간 최대 1000만원까지, 재해대출은 태풍, 지진 등 재해 발생시 관계기관의 재해확인서류를 제출하는 경우 2년간 최대 2000만원까지 무이자로 대출 받을 수 있다.

또 기존 대출자의 경우 재해·의료대출의 요건이 충족하면 대출전환을 통해 이자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의료 및 재해대출에 대한 문의 사항은 노란우산 콜센터 또는 중기중앙회 공제 운영부, 각 지역본부 및 센터를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 / 류주현 기자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