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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2구역 조합 설립 인가…재건축 기대감↑

등록 2021.04.13 16:47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압구정2구역 조합설립이 인가됐다.

압구정 6개 정비지역 중 4구역과 5구역에 이어 세 번째다.

13일 강남구청에 따르면 압구정 신현대아파트 일대인 압구정2구역은 전날인 12일 조합 설립 인가 통보를 받았다.

압구정 일대 재건축 단지들은 지난해 6·17대책에 따른 '조합원 2년 실거주 의무'를 피하기 위해 최근 조합 설립에 속도가 붙고 있다.

2구역과 비슷한 시기 신청한 3구역도 이번 주 내로 결과가 날 것으로 보인다. / 임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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