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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배달앱 키운다…자회사 '쿠팡이츠서비스' 출범

등록 2021.04.14 15:21

수정 2021.04.14 15:44

쿠팡은 음식 배달 서비스 '쿠팡이츠'를 분리해 자회사 '쿠팡이츠서비스'를 출범한다고 14일 밝혔다.

쿠팡은 전국적으로 늘어나는 쿠팡이츠 수요에 호응하기 위해 전문화된 자회사 출범을 결정했다.

쿠팡이츠서비스는 고객, 상점주, 배달 파트너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신임 대표는 쿠팡이츠의 대표 서비스인 치타배달(단건배달)을 기획한 장기환 대표가 맡았다.

장 대표는 "쿠팡은 '고객이 와우(Wow)하게 만들자'는 문화가 있으며, 이는 당연히 쿠팡이츠서비스에도 적용된다"며 "쿠팡의 최신 기술을 적용해 고객들에게 뛰어난 음식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상점주에게는 매출 증대의 기회를, 배달 파트너에게는 안전한 배달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 김자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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