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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美 접종 중단 권고' 얀센 백신 도입 계획 변동 없다

등록 2021.04.14 15:51

수정 2021.04.14 15:56

정부가 희귀 혈전증 발생으로 미국 내 백신 접종 중단 권고가 내려진 얀센 백신 도입 계획에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

백영하 중앙사고수습본부 백신도입총괄팀장은 14일 정례 브리핑에서 "얀센 백신의 미국 내 접종 중단과 관련해 국내 도입 계획은 아직 변경되지 않은 상태"라며 "질병관리청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백신 도입 계획에 대해서는 "백신 제조업체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확정되는 대로 신속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얀센 백신의 국내 도입 물량은 600만 명분이다. 2분기 도입을 목표로 협상하고 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앞서 도입이 확정된 904.4만 명분 외에도 2분기 내 136만 명분의 도입을 협상하고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 박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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