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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서 산불, 주불 진화…강풍에 잔불 진화 어려움

등록 2021.04.17 18:04

오늘(17일) 오후 3시 22분쯤 전남 여수시 봉계저수시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근에 있던 컨테이너가 소실됐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

산림당국은 헬기 4대와 산불전문진화대 40명, 공무원 20명, 소방관 10명 등을 투입해 진화 중이다.

오후 5시 현재 주불은 진화했지만, 강풍특보 속에서 초속 8.6m의 강풍이 불고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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