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7

포항 앞바다서 바지선 끌던 예인선 침몰…1명 사망·1명 부상

등록 2021.04.17 19:18

수정 2021.04.17 20:44

충북 제천서 1t 화물차-버스 충돌…1명 사망·5명 부상 주차하던 승용차가 식당 돌진…인명피해는 없어

[앵커]
포항 앞바다에서 바지선을 끌던 예인선이 침몰해 선장이 숨졌습니다. 제천에서는 트럭과 버스가 충돌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주말 사건사고는, 강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해경 구조대원이 수중수색에 나섭니다. 바닥에 가라앉은 배에 접근해 선체를 뒤지며 실종자를 찾습니다.

어젯밤 11시반쯤 포항 양포항 입구에서 바지선을 끌고 가던 24톤 급 예인선이 침몰했습니다.

이 사고로 선장 60대 A씨가 숨졌고, 구명뗏목으로 탈출한 50대 선원은 가볍게 다쳤습니다.

해경 관계자
“2명 타고 있었고 혹시나 모를 추가적으로 수색을 했는데 추가 승선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어젯밤 9시쯤 충북 제천에서는 1톤 화물차가 마주 오던 버스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70대 화물차 운전자가 숨지고, 버스 승객 등 5명이 다쳤습니다.

소방 관계자
"주행하던 포터 차량하고 통근버스 차량이 충돌해 1명의 요구조자가…."

어제 저녁 7시반쯤 충남 천안에서는 주차하던 승용차가 손님 10여 명이 있던 식당 안으로 돌진했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TV조선 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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