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배구 여자부에 10년 만의 신입 회원이 탄생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오늘(20일) 이사회를 열고, 페퍼저축은행의 여자부 제7구단 창단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KOVO는 "이사회는 여자 프로배구단 창단의향서를 제출한 페퍼저축은행의 창단을 최종 승인했다"며 "페퍼저축은행의 가입비와 특별기금은 총 20억원이다"라고 밝혔다.
한국프로배구 여자부에 신생 구단이 탄생한 건 이사회 승인 기준으로는 11년, 공식 창단일 기준으로는 10년 만이다.
페퍼저축은행은 2021-2022시즌 V리그 합류를 추진하고 있다.
KOVO는 28일에 열리는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페퍼저축은행에 1순위 지명권을 주고, 올해 6명, 내년의 신인을 우선 지명할 권리를 주기로 했다.
연고지는 성남시와 광주광역시 가운데 추후 결정된다. / 이다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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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제7구단' 페퍼저축은행 승인…연고지는 추후 결정
등록 2021.04.2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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