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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토트넘' 맡은 메이슨 감독대행 "자부심으로 팀 이끌겠다"

등록 2021.04.21 10:19

위기의 토트넘을 이끌게 된 라이언 메이슨 감독 대행이 당찬 포부를 밝혔다.

성적 부진으로 경질된 조제 모리뉴 감독에 이어 지휘봉을 잡은 메이슨 대행은 "무한한 자부심으로 팀을 이끌겠다. 선수들이 남은 경기에서 이길 수 있도록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토트넘 유스 출신으로 2008년 프로에 데뷔한 메이슨 대행은 2016년까지 토트넘 소속으로 활동했다.

이후 2016년 헐 시티에서 두 시즌을 뛴 뒤 2018년 머리뼈를 다쳐 일찍 그라운드를 떠났고, 당연하다는 듯 토트넘에서 지도자 경력을 시작했다.

메이슨 대행은 오는 22일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첫 승에 도전한다.

이번 주말에는 '최강'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카라바오컵 결승전을 치른다. / 이다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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