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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부동산 투기의혹' 정현복 광양시장 구속영장 신청

등록 2021.11.04 18:32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 수사2대는 오늘(4일) 부동산 투기 의혹과 친인척 인사 채용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정현복 광양시장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정 시장이 부인과 아들이 소유한 땅에 도로가 개설되는 과정에서 내부 정보 사전 입수 여부와 친인척 채용 과정에서 특혜 제공이 있었는 지를 집중적으로 조사중이다.

경찰은 지난 4월 광양시장실 등 3차례 압수수색하고 주변인 소환 조사를 이어왔다.

정 시장은 지난 3월부터 병가를 내고 서울을 오가며 치료를 받으면서 경찰 조사 일정이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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