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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서 집회하다 경찰관 폭행한 화물연대 노조원 체포

등록 2021.11.26 13:17

수정 2021.11.26 13:23

부산 남부경찰서는 비노조원이 운행하는 화물차의 운송을 가로막다 경찰까지 폭행한 민노총 화물연대 소속 60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어제(25일) 오후 9시쯤 부산항 감만부두 앞에서 비노조 화물차가 부두로 진입하는 것을 가로 막았다.

현장에 있던 경찰관이 이를 제지하자, A씨는 경찰관의 얼굴 등을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입건해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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