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시샘하는 쌀쌀한 날씨가 찾아왔는데요, 전국 산지 곳곳에는 이렇게 상고대가 생기기도 했습니다.

상고대란 서리가 얼어붙으면서 마치 눈꽃처럼 피어 있는 것을 말하는데요, 내일 아침에도 오늘과 비슷한 풍경이 펼쳐지겠습니다.

내륙 지역으로 서리가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이 7도, 안동은 3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그래도 낮부터는 따뜻한 봄기운이 느껴지겠는데요, 그만큼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은 서울이 20도, 청주와 대구는 2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또 출근길에는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안전운전 하셔야겠고요, 토요일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주말 계획에 참고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