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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20대가 편의점 열면 300만원 지원

등록 2023.07.06 14:02

수정 2023.07.06 14:03

GS25, 20대가 편의점 열면 300만원 지원

/GS25 제공

GS25가 현금 지원 등을 앞세워 20대 편의점주 모시기에 나섰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20대 청년이 창업할 경우, 지원금 300만 원을 지급하고, 본부 보증금을 면제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창업 활성화 지원금 혜택을 제공 받는 대상은 2023년 기준으로 만 19세(2004년생)~만 29세(1994년생)이다. GS25 본부가 임차보증금, 임차료와 시설투자 등을 지원하는 공동투자형 (GS2타입) 신규 매장을 열 때 받을 수 있다.

창업 활성화 지원금과 본부 보증금 면제 혜택을 받을 경우, 편의점 최소 창업 비용(GS2타입 기준 4270만원)을 고려할때 54% 이상의 투자비가 절감된다.

GS25는 이달부터 해당 지원 제도를 안내하고 청년 예비 경영주 모집에 들어갔다. 창업 활성화 지원금 등의 첫 지급 시점은 8월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GS25 관계자는 "코로나19에 이은 불황 장기화 여파로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창업 준비 부담을 줄이는 한편 긍정적 활기를 불어넣고자 이번 특별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GS25는 △군장병 △GS25 가맹점 우수 근무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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