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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청약통장 보유자 10명 중 4명 "청약제도 실효성 없어"

등록 2024.01.30 16:37

수정 2024.01.30 16:38

2030 청약통장 보유자 10명 중 4명 '청약제도 실효성 없어'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청약 통장을 보유한 2030세대 10명 가운데 4명은 주택 청약 제도가 실효성 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이 앱 이용자 2030세대 1578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청약 통장 보유자 39.3%는 제도가 실효성이 없다고 답했다.

청약 제도 개선 방안으로는 2030세대와 1인 가구를 위한 특별공급 확대와 청약 당첨자를 위한 대출 지원 강화, 청약 자격과 요건 완화 등을 꼽았다.

청약 통장을 한 번도 만들지 않았거나 중도 해지 또는 해지 예정이라고 한 응답자는 전체 24.7%를 차지했다.

그 이유로는 당첨 후에도 분양가가 높아 입주하기 어렵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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