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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창업가 모십니다"…중소벤처부, 올해 골목 창업에 68억 푼다

등록 2024.02.06 20:42

수정 2024.02.07 00:02

정부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골목창업가를 대상으로 68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투입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 사업에 참여할 창업가 모집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올 한 해 창업가 발굴과 지원에 투입되는 예산은 68억원이다. 로컬크리에이터(지역 가치 창업가)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소상공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중소벤처부 관계자는 "제주맥주나 부산 바디미스트 등 지역내 자연과 문화를 토대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는 창업가를 발굴해 육성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중소벤처부내 다른 연계사업에도 우대조건이 부여돼 사업화 자금 최대 1억원(강한소상공인 로컬브랜드 트랙)과 정책자금 최대 5억원(동네 크라우드펀딩 및 매칭융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오영주 중소벤처부 장관은 "창의적인 소상공인들이 강릉 커피산업과 양양 서핑산업 등 그동안 없던 골목산업을 창출하고 있다"며 "이들에 대한 지원을 통해 지역소멸도 방지하고, 세계인이 찾는 명품 글로컬 도시도 만들어 낼 것"이라고 했다.

접수는 2월16일부터 3월8일까지 '소상공인24(www.sbiz24.kr)'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조선일보와 미디어DX가 공동 개발한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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