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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조국과 회동…선거연대 메시지 주목

등록 2024.03.05 07:51

수정 2024.03.05 09:36

[앵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늘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와 만납니다. 조국 대표가 이 자리에서 선거 연대 등 어떤 제안을 할지 이목이 쏠리는데, 앞서 민주당은 연대 가능성은 일축했습니다.

한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가 오늘 오전 국회 본청 민주당 대표실에서 이재명 대표를 예방할 계획입니다.

당대표로 선출된 조 대표가 취임 인사차 방문하는 겁니다.

원내 3당을 목표로 조국혁신당을 출범시킨 조국 대표는 민주당과의 연대를 강조하며 비례대표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조국 / 조국혁신당대표 (3일)
"생각의 차이가 있더라도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 종식을 위해 연대하고 힘을 합쳐야 합니다."

앞서 이 대표는 비례 위성정당인 민주연합 창당 뒤 조국혁신당과의 연대 가능성에 거리를 두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대표 (3일)
"보시는 것처럼 원내 정당 중심으로 시민 사회 세력까지 함께 하고 있기 때문에 이 기조는 그대로 유지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조 대표는 용혜인 새진보연합 상임대표와 정호진, 한창민 사회민주당 공동대표도 예방할 예정입니다.

거대 양당 공천 여파로 이탈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선거 연대를 위한 합종연횡 움직임이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TV조선 한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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