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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방부 "우크라 참전 한국인 15명…5명 사망"

등록 2024.03.15 15:34

수정 2024.03.15 15:38

우크라이나 의용군으로 참전한 한국인은 15명이며 이 가운데 5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14일(현지시각) 우크라인스카 프라우다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러시아 지역에서 사망한 우크라이나 용병에 대한 통계를 발표했다.

2022년 2월 24일 이후 1만 3387명의 외국인이 우크라이나 의용군에 편입됐고, 절반 가량인 5962명이 사망했다.

가장 많은 이들이 참전한 국가는 폴란드로, 2960명이 우크라이나 측에서 싸우다가 1497명이 목숨을 잃었다.

미국에서 온 1113명 중엔 491명이 숨졌다.

우크라이나 입국을 금지하고 있는 한국에서도 15명이 전쟁에 참여했고, 이 가운데 5명이 사망했다고 러시아 국방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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