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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MZ세대 공무원 휴가 제도 준비

등록 2024.03.22 16:25

서울 영등포구의회가 25개 자치구 중 최초로 저연차, MZ세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휴가 제도 시행 조례 개정을 준비한다.

이번 개정은 서울시 영등포구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에 해당 내용을 추가하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대표 발의는 이규선 의원(국민의힘)이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지난달 23일 구의회 제1차 본회의에서도 저연차ㆍMZ세대 공무원의 공직기피 현상을 지적하며 사기진작 및 근무환경 개선 등 대책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

이 의원은 "영등포구 공무원이 행복해야 영등포구 주민이 행복해진다"며 "의회ㆍ집행기관이 한뜻으로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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