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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임윤찬, 손 부상으로 해외 공연 취소

등록 2024.03.23 10:18

수정 2024.03.23 16:22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손 부상으로 해외 공연 일정을 취소했다.

임윤찬의 글로벌 매니지먼트사인 IMG아티스츠는 23일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임윤찬의 공연을 취소한다"고 알렸다.

IMG아티스츠는 "임윤찬이 손에 무리가 와 의사 진료와 물리치료를 함께 받고 있다. 의사의 권고에 따라 다가오는 콘서트를 중단하게 됐다"고 밝혔다.

취소된 공연은 이달 27일 런던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협연과 30일 스페인 페랄라다 페스티벌, 다음 달 6일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8일 런던 위그모어홀, 10일 밀라노 음악원에서 열리는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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