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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A.C.E. 전문가' 뽑는다…원서접수 15일까지

등록 2024.04.01 16:46

수정 2024.04.01 16:52

금융감독원은 A.C.E. 전문가 채용공고와 원서접수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A.C.E.는 Active&Competent Expert의 약자로, 주도성과 역량을 두루 갖춘 인재를 찾는다는 취지를 담았다.

모집분야는 ▲금융·회계A.C.E.(회계사, 20명 이내) ▲정보기술A.C.E.(IT, 10명 이내) ▲금융?법률A.C.E.(변호사, 8명 이내) ▲위험관리 A.C.E.(리스크전문가, 6명 이내)다.

지원 요건은 각 분야별 5년 이상의 관련 업무경력이다.

금감원은 지원 기준을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높여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근 급변하는 금융시장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빅데이터, 인공지능(AI), 가상자산 등 IT전문가를 뽑을 예정이다.

또 다양한 업권에서 리스크관리 역량을 쌓은 전문가를 폭넓게 찾기 위해 국제재무분석사(CFA), 재무위험관리사(국제 FRM), 보험계리사 등 전문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원서 접수는 금감원 채용홈페이지 에서 이날 오후 3시부터 오는 15일까지 할 수 있다. 서류전형과 1·2차 면접전형(4~5월중) 등을 거쳐 6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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