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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첨단소재, 기후행동 및 성평등 지속가능경영 박차

등록 2024.04.04 17:59

수정 2024.04.04 18:34

효성첨단소재, 기후행동 및 성평등 지속가능경영 박차

Forward Faster 세레모니에 참석한 반기문 유엔글로벌콤팩트 명예회장, 이동건 유엔글로벌콤팩트 회장, 효성첨단소재 외 8개 기업 관계자

효성첨단소재가 지속가능경영 강화에 나선다.

효성첨단소재는 4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정기총회에 참석해 '포워드 패스터(Forward Faster)' 이니셔티브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포워드 패스터'는 UNGC에서 2023년에 출범한 이니셔티브로, 기업들이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성평등, 기후행동, 생활임금, 수자원 회복탄력성, 지속가능금융 등 5개 영역으로 구성되며, 참여하는 기업들은 각 영역별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한다.

효성첨단소재는 이번 가입을 통해 기후행동 및 성평등 영역에 집중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기후행동 영역에서는 2030년까지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을 절반으로 감축하고자 하는 전 지구적 목표에 부응하기 위한 노력들을 펼친다. 성평등 영역에서는 여성 직원 비율 확대, 여성 리더 양성, 직장 내 양성평등 문화 조성 등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효성첨단소재 관계자는 “동일 가치 노동에 대한 동일 임금을 실현하기 위해 직무 중심 임금 체계를 확립하는 등 목표 달성을 위해 실질적 활동을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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