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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대세라지만…"균형잡힌 식사 어려워" 토로

등록 2024.04.17 14:12

수정 2024.04.17 14:14

17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23년 가족 실태조사’ 결과에서는 김씨처럼 생활 속에서 각종 어려움을 호소하는 1인 가구의 목소리가 다양하게 나타났다.
지난해 6∼7월 전국 1만20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1인 가구는 전체 33.6%로 파악됐다.
2010년 15.8%, 2015년 21.3%, 2020년 30.4%에 이어 1인 가구 비율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1인 가구가 느끼는 가장 큰 어려움은 ‘균형 잡힌 식사’[42.6%]로 2020년보다 0.2%p 올랐다.
특히 남성의 경우 절반이 넘는 53.0%가 ‘균형 잡힌 식사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위급할 때 혼자 대처하기 어렵다’는 비율은 2020년보다 7%p 오른 37.6%이다.
1인 가구 4명 가운데 1명은 ‘문제를 편하게 이야기할 사람이 없다’고 응답했다.
정부에 바라는 ‘지원 정책’ 수요로는 ‘주택 안정 지원’이 37.9%로 가장 많았다.

[조선일보와 미디어DX가 공동 개발한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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