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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정보국장 사임…"하마스 공격 초래 내 책임"

등록 2024.04.22 17:49

현지 시간 22일, 이스라엘 보안군 IDF 대변인이 IDF 군사 정보국 국장인 아하론 할리바(Aharon Haliva)가 사임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10월 7일의 공격 이후 할리바는 "하마스 공격을 초래한 실패에 내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IDF가 후임자를 찾아야 하기 때문에 할리바가 언제 사임할지는 불분명하다.

할리바는 또한 현재 10월 7일 하마스 학살 사건 방어 실패에 대한 군 내부 조사에도 참여하고 있다.

조사 결과는 6월 초까지 IDF 참모총장 헤르지 할레비(Herzi Halevi) 중장에게 제출될 예정이다.

앞서 하마스는 지난해 10월 7일 이스라엘 남부를 기습 공격하고 253명의 인질을 납치해 가자지구 전쟁을 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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