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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앞바다에서 몸길이 4m 밍크고래 '혼획'…위판가격 5500만원

등록 2024.04.25 18:18

수정 2024.04.25 18:35

포항 앞바다에서 몸길이 4m 밍크고래 '혼획'…위판가격 5500만원

/포항해경 제공

오늘 오전 7시쯤 경북 포항시 호미곶 동쪽 1.8㎞ 해상에서 밍크고래 한 마리가 그물에 감겨 죽은 채 발견됐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20t급 어선이 새벽 3시40분쯤 그물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밍크고래를 발견했다. 몸길이는 4m10㎝였고, 불법포획의 흔적은 없었다.

밍크고래는 수협을 통해 위판가 5500만 원에 낙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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